20시간의 대장정 1편 _Prologue

5일 동안 (왕초보)종합반 5주 치 + (다시 처음부터) 1주 치만 수강했음에도
팀프로젝트에 합류할 기회를 얻었다
수강등록이 늦었던 탓에 팀에도 제일 늦게 합류하게 됐는데,
노베이스 상태라 더 늦게 합류하게 되었다

깃허브 사용법에 대해 이야기를 나눈 후
프로젝트에 대한 이야기도 나누기로 되어 있더랬다
깃허브에 대하 것도 유튜브에서 (초보용)수업을 들었을 뿐이었던 내게
팀원들이 설치도 도와주고 설명도 해 주었다
하지만 글쎄, 안그래도 버튼이 많아서 뭐가 뭔지 모르겠는데
당시에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라 그저 하라는 대로 할 뿐인 나는 적응하느라 바빴다

 

 

 

그런데 이게 웬걸?
push 테스트에서 막혀버렸다
그렇게 설치와 초기 설정까지 30분을 넘어가자
나는 팀원들에게 사과했고 고맙게도 괜찮다고 해 주었다
그렇게 시간만 흘러갔고 결국 프로젝트에 대해서는 별 대화도 나누지 못한 채

모임 시간이 끝났다

 

미안했던 탔에 단체 채팅방에 사과글을 올릴까 고민했지만, 관뒀다
"어제는 죄송했습니다. 오늘 제대로 고쳐서 돌아왔습니다."
라고 하는 게 더 멋질 것 같았으니까.



그렇게 나의 대장정은 시작되었다!

 

<참고>

 

1. 약 7시간 전에 본인 Velog에 적었던 내용입니다.

현재 그 사이트는 운영하지 않습니다

 

2. Velog에서 다 적었을 때쯤 다 날아가서 두 번째로 기록했던 내용입니다

내용이 날아가니 멘붕이 와서 대충 적었습니다